수입협회, 주한 베트남 대사와 양국 간 교류확대 방안 논의

수입협회, 주한 베트남 대사와 양국 간 교류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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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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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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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지난 3월 2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입협회의 주한 베트남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수입협회의 주한 베트남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베트남은 지난 10년 간 역대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의 베트남 수산물 및 전자기기의 부속품 수입이 줄고 있는 추세에 우려를 표한다”며, “대한국 무역 불균형 문제 해결방안 및 새로운 공급망 제공,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베트남의 우수한 상품이 한국시장에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KOIMA의 보다 긴밀한 협력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회장은 “많은 수입협회 회원사가 베트남 시장에 관심과 무역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만큼 베트남의 제품들이 한국시장으로 유입됨에 있어 발생하는 가격 문제 및 투자 유치 관련 문제를 언급하며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올해 6월 진행될 한국수입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교역량이 더욱 증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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