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경남 항공기업과 함께 미국 헬기시장에 성공적 판로 개척

경남TP, 경남 항공기업과 함께 미국 헬기시장에 성공적 판로 개척

  • 철강
  • 승인 2023.03.13 12:28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3건, 1,810만 달러의 상담 성과 거둬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도내 기업 4개사와 함께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3 헬리엑스포’에 참가하여 총 23건, 1,81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경남TP는 경남도내 참가기업의 효과적인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달라스무역관(관장 김종현) 및 애틀랜타무역관(관장 신정수)의 도움으로, 행사장에 ‘KOREA’ 부스를 설치하여 사전에 잠재 고객들을 발굴해 1:1 맞춤형 B2B 미팅을 기획했다.

‘2023 헬리엑스포’ 한국 부스 전경. (사진=경남TP)
‘2023 헬리엑스포’ 한국 부스 전경. (사진=경남TP)

그리고 행사에 참가한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주)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씨엔리(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등의 경남 항공기업들과 글로벌 헬기 고객사들간의 활발한 상담을 지원하였다.

‘2023 헬리엑스포’ 행사는 국제헬리콥터협회주관으로 실시되는 세계 최대 수직이착륙 항공산업 엑스포로, 글로벌 헬기 OEM사인 벨헬리콥터, 스콜스키 헬리콥터, BAE시스템즈 등 유수의 고객들이 “KOREA”관을 방문하여 경남의 항공기업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펜데믹 이후의 민수 항공기 시장과 함께 글로벌 헬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번째 해외 마케팅 활동으로, 경남의 항공기업들이 그동안 수리온 양산과 LAH/LACH 개발에 참여하며 쌓은 헬기제작 기술력과 생산관리 능력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네오헬스테크널러지 김외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주력 제품을 북미 지역의 잠재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팅한 고객들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의 항공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고객과 매우 생산적인 B2B 미팅을 진행하였다”며, “향후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헬기 시장의 부품 수주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