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R&D 센터,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와 MOU 체결

세아제강 R&D 센터,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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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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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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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두 핵심 연구기관, 소재 개발 사업에 협력 강화키로
친환경 에너지 소재 및 강관 제조 기술 개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13일, 세아제강 R&D센터(센터장 조희현)가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와 세아제강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소재 및 강관 제조 기술 개발 관련 공동 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아제강 R&D센터는 이번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와 ‘친환경 에너지 소재 및 강관 제조 기술 개발’로 협력체계 구축 및 양사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수소, 암모니아 등에서 친환경 에너지용 적정 판재류 소재 공급과 조관 품질 향상 등 고부가가치 강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소재 및 강관 제조 기술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국가전략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으로 기존의 제품보다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고품질 후판-열연 API 강관 생산을 위한 맞춤형 강재 제조 및 공급 조건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OU 협약식에서 조희현 세아제강 R&D센터장은 “세아제강과 포스코의 업무 협력으로 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진행하여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상황에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서석종 포스코 강재연구소장은 “세아제강과 포스코의 업무 협력을 통하여 친환경 에너지 제품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며 미래를 위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특히 세아제강은 본 업무 협력 협약을 토대로 향후 양사 간 기술 개발 진행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현 세아제강 R&D센터장(오른쪽)과 서석종 포스코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 연구소장(왼쪽)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희현 세아제강 R&D센터장(오른쪽)과 서석종 포스코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 연구소장(왼쪽)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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