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조준"…세아씨엠, BAU 2023서 해외 첫 전시 성황리에 마쳐 

"유럽 정조준"…세아씨엠, BAU 2023서 해외 첫 전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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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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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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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17일부터 6일간 홍보관 전시
What is ‘PRINCOAT’, ‘ALUMCOAT’…해외 관람객 경탄
"해외시장 진출 확대라는 희망이 확신으로 바뀌게 된 계기"

 

사진=세아씨엠


세아씨엠(대표 김동규, 김후동)은 세계 최대 국제 건축 박람회인 '뮌헨 국제 건축 박람회(BAU)'에서 17일부터 6일간 진행한 해외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천연재료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컬러강판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드높였다고 세아씨엠은 설명했다.

뮌헨 국제 건축 박람회(BAU)는 격년으로 열리는 건축, 재료, 시스템을 위한 세계최대 규모의 건축무역박람회다. BAU 2023에는 전세계 2260개 업체가 참가했고 총 19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현장으로 불러모았다.

세아씨엠은 전용 홍보관을 통해 나무와 벽돌 등 자연 재료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낸 프린트강판 ‘PRINCOAT’, 뛰어난 경량성과 내식성으로 친환경성이 우수한 알루미늄 컬러강판 ‘ALUMCOAT’ 등 다양한 인•익스테리어 솔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단조로운 색상과 형태에 국한된 현지 참가사들의 전시물과 비교해 아름다운 표면과 다채로운 질감이 섬세하게 표현된 ‘PRINCOAT’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루버 패널로 성형 후 전시된 ‘PRIN-ANODIZING’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한국클래드텍(ALUTEEL), 노루코일코팅(바이오매스•항균 도료), 조양메탈(REAL LOUVER) 등 고객사 및 공급사와의 협업 컨텐츠도 제공하여 유럽 컬러강판시장 수요 저변을 공동 확대했다.

세아씨엠 관계자는 “타사와는 차별화 된 품질과 전시 부스 구성으로 유럽 현지 관람객들에게 많은 극찬을 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시회 기간 동안 수백건에 이르는 상담실적과 의미있는 규모의 수출 가계약도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 참여는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유럽에 직접 알린 계기이자 해외시장 진출 확대라는 희망을 확신으로 바꾸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에 정기적으로 참가해 글로벌 수요 개발과 판로 개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아씨엠은 지난해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당초 세아씨엠은 유럽과 북미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을 발판으로 컬러강판과 아연도금강판 등 표면처리 철강제품 총 1억47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달 11일(현지시각)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유럽사무소를 개소해 유럽지역 판매 전략과 서비스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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