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1분기 호실적 기록…영업익 378% ↑

덕신하우징, 1분기 호실적 기록…영업익 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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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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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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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CI.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인 덕신하우징(대표 최영복)이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덕신하우징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2% 오른 544억원, 영업이익은 378% 상승한 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실적 호조세로 1분기 최고 실적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수익성 위주의 영업와 생산시설자동화, 효율적 구매 시스템을 통한 원가율 감소 등이 견인했다. 또 해외 수출 증가분이 작년 1분기 20억에서 올해 34억까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더불어 덕신하우징은 무역본부 하에 무역 수출팀이라는 직접 판매조직을 두고 있다. 또 2015년부터 베트남 생산법인인 덕신비나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현지 영업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만큼 해외 영업 부문은 향후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덕신하우징 최영복 대표는 “매출 이익률 상승, 원가 절감, 해외진출 성과 등 모든 경영활동 전반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국내 건설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차별화된 영업전략에 따른 매출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거래처 다변화, 미주 및 유럽 지역에 대한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1위로서 시장 위치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1980년 덕신상사로 시작해 43년간 데크 플레이트만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신용과 품질이 생명'이라는 품질 완벽주의를 내세우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2007년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한 후 현재는 국내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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