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잠재 고객에게도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통해 보수적 철강 이미지를 벗고 일반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기업으로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철강업계 최초의 모바일 뉴스레터 ’쇠부리토크‘를 발행해 온라인 소통에 처음 나섰다. 또 최근에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 등 뉴미디어 운영을 통해 ’현대제철 무제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무한궤도 시리즈 △STEEL VIBE 플레이리스트 △브랜드 이야기 △채용소식 △문화/예술/사회 소개 등의 콘텐츠가 담겨있다.
이 중에서도 H CORE 브랜드 이야기가 제일 인기다. H CORE 브랜드 소개를 담은 30초 버전의 누적 조회수는 천만을 넘어섰다. 또 아기돼지삼형제편, 에이취코어편, 유연단단편 등 30초 이내의 짧은 홍보영상도 MZ세대를 포함한 일반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당사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시청자들이 경험하도록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