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청정수소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과 기술 동향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청정수소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과 기술 동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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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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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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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7월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청정수소 확대를 위한 민간 시장 지원 방안과 주요 기반 기술 개발 동향 세미나- 청정수소 정책/인증제/CHPS, CCUS/분리막, 바이오가스/플라즈마/폐플라스틱 기반 수소 생산기술'을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이 청정수소 촉진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지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된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을 통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등의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그린수소의 양산이 가능할 때까지 CCS를 이용한 블루수소의 생산방식이 확산할 전망이다. 

또한, 우리 정부는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기업들이 개발 중인 청정수소 생산 제품 및 설비의 적기 상용화 지원 및 안전성을 확보하며 수소 신산업의 특성에 맞게 규제를 개선해 기업들이 활발히 수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원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세계 수소 시장 규모가 2조 5,000억 달러(약 3,295조 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수소 사업이 지속 성장해 같은 기간 전 세계 수소에너지 시장 규모가 2조 달러(약 2,679조 원) 규모에 이르리라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정수소 경제 정책 동향과 R&D 및 민간 시장 지원 방안' △'CCUS(이산화탄소 포집, 이용, 저장) 기술을 이용한 블루수소 생산방안'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SMR 기반의 분리막 포집 기술과 상용화' △'바이오 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기술과 충주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 설치 운영 사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청정수소 및 합성가스 생산방안' △'플라스틱 폐기물을 이용한 청정 수소 생산과 실증 플랜트 구축방안'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의 민간기업 대응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청정수소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며 일부 기업만이 아닌 정부와 산업계 전반의 필수 불가결한 공통과제로써, 더 이상 막연한 수사가 아닌 대형 비즈니스 기회로서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는 수소경제라는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민간 시장 지원 방안과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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