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와 업무협약 체결

수입협회,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와 업무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23.07.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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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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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대사 참석,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등의 역할 수행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7월 6일 오후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박홍재)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KOIMA는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주한 외국대사 참석, 글로벌 B2B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1:1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온라인 해외기업 상품관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수입협회)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농업박람회인 ‘2023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에 한국수입협회의 역량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각국의 대사들이 한국수입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만큼 박람회가 국제 행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수입협회와 8,000여 회원들에게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를 잘 소개하여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2023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가 수출입 교역이 확대되는 글로벌 농업 비즈니스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간 전라남도 순천(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치유농업 주제관, 체험관, 홍보판매관 등 3개 구역에서 인간치유관, 지구치유관, 반려동물관, 농업미래관, 첨단농기계시연장 등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여러 가지 농업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이다.

특히 주제전시관은 기후변화 등 지구와 인간의 위기극복을 위한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4차산업 혁명기술과 접목하여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입협회는 1970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경제단체로서 전세계 무역 유관 기관 및 주100여개 주한외국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 및 효율적인 수입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 시작으로 한국이 농업의 선진지임을 부각하고, 농업 인식을 제고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박람회로 개최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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