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전홀에 포스아트 아트월 설치…공동 홍보 공간 마련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이 육군3사관학교와 공동 홍보를 포함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3일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 자사의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강판인 포스아트(PosART)로 만든 특별한 아트월을 교내 홍보관인 비전홀에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관생도들의 늠름한 모습을 표현한 포스아트 아트월은 생도들 뿐만 아니라 학교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육군3사관학교는 물론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아트를 함께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산학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인력 부족·지방 소멸 등 당면한 사회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우수 인재 Pool 공유·사관생도들의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엄기용 포스코스틸리온 경영지원실장은 “육군 정예장교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육군3사관학교와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홍보와 생도들의 복무 후 채용 등 인력 교류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2021년 한동대에 포스아트 후원 및 상호 협력관계 조성에 나선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