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2023 강관세미나) "내년 유정용강관 수요 소폭 감소하지만 안정적 시장 유지"

(SMK2023 강관세미나) "내년 유정용강관 수요 소폭 감소하지만 안정적 시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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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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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 엑스코=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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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로프만 라이스타드에너지 부사장, '에너지 시장 강재 요구와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회' 발표 

멧 로프만 라이스타드에너지 부사장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강관산업발전세미나에서 "유정용강관 시장은 2023년 좋은 성과를 내었지만 내년에는 소폭 감소세가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관의 경우 유정용강관 1,400만톤 시장으로 2026년까지 안정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4~5년 동안은 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넘어서면 유정용강관을 비롯한 무계목강관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유가가 상승할 경우 미국의 현지 공장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수입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멧 로프만은 "유정용관 시장 이외에 송유관 시장은 아크용접강관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크용접강관은 용접강관과 무계목강관 사이에 안정적인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화력발전시설이나 정유공장, 석유화학시설에서도 상당한 강관이 사용되고 있으며 에너지분야에서 약 1,000만톤의 무계목강관이 쓰이고 있다 "며 "열교환기, 보일러, 히터 및 피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강관이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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