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정임금 풍성정밀강관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11일 하동군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기탁하며 향우들의 고향사랑 고액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정 대표는 “나눔의 실천은 중요한 가치이며 고향사랑기부로 명품 전원도시 하동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성정밀관은 김해에 본사를 두고 30년 이상의 숙련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스테인리스 강관 및 파이프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잇따른 고액 기부에 감사하며 군민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충실히 공유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지역 특산품을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