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IR) “시황 부진으로 철강 부문 이익 감소”

(포스코홀딩스 IR) “시황 부진으로 철강 부문 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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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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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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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판매 감소 영향
포스코, “고부가 제품 판매 늘린다”

포스코홀딩스가 24일 3분기 경영실적발표회를 통해 철강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친환경 인프라 부문 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철강 부문 합산 매출액 15조8,030억원을 거둬 전분기 대비 7,44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8,530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1,68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문에서 시황 부진 영향으로 제품 생산과 판매가 모두 줄었다”라며 “더욱이 판매가격도 하락해 이익이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포스코홀딩스는 고부가 가치를 지닌 제품 판매 비율을 늘리고 있으며 원가 절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친환경 인프라 부문 이익이 꾸준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460억원 수준이며, 포스코이앤씨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4,380억원을 수준이다. 친환경 인프라 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4,140억원 수준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310억원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9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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