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노르웨이 친환경 조선·해양플랜트 네트워킹 강화

韓·노르웨이 친환경 조선·해양플랜트 네트워킹 강화

  • 철강
  • 승인 2023.10.27 16:50
  • 댓글 0
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기업인 간 네트워킹으로 상생협력 도모
‘무탄소 연합’ 동참 제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장영진 1차관이 10월 27일 부산 롯데시그니엘에서 개최된 ‘2023 노르웨이 데이’ 행사에 참석해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KOMARINE)’에 참여한 양국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마지막 날 개최된 노르웨이 데이 행사에는 양국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지난해 노르웨이 발주 선박의 61%를 한국이 수주하는 등 양국 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협력이 활발하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에서 “친환경 조선 기자재, 자율운항선박 분야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르웨이와 세계 최고의 선박 건조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친환경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전,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두루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끝으로 2030년 세계박람회 최적의 후보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홍보하고 노르웨이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