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자회사 세아메탈, STS와이어 사업 철수

세아특수강 자회사 세아메탈, STS와이어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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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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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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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 자회사인 세아메탈이 내년부터 스테인리스(STS) 와이어 사업에서 철수한다.

세아특수강은 이 같은 내용의 영업정지 계획을 6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일자는 2023년 12월 31일이며, 지난 3일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해당 사업 부문은 지난해 기준 세아특수강 연결 매출액의 7.79%를 차지한다. 

회사 측은 STS 와이어 사업 경쟁력 저하와 이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이번 영업정지 사유로 꼽았다. 세아메탈은 향후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역량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세아특수강은 글로벌 전문 가공사로 회사의 전문성과 시너지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 세아메탈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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