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양국 무역 확대 협력 약속

수입협회,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양국 무역 확대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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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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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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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12월 11일 오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알레한드로 펠레즈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만나 양국 무역 확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의 주한 콜롬비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의 주한 콜롬비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알레한드로 대사는 “콜롬비아가 커피, 꽃, 바나나, 팜오일(팜유) 산업에 강점이 있는 국가이며 한국수입협회를 통해 한국으로의 수출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연료 등에 사용되는 주요 자원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 이어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관 회장은 “한국은 콜롬비아와 FTA를 체결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임을 강조하면서 “양국이 교류와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내년 3월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를 제안한다”면서 “우수한 콜롬비아 제품이 한국 시장에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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