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028년 전기동 15만 톤 생산 계획

고려아연, 2028년 전기동 15만 톤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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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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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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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 및 건식 제련설비 투자…내년부터 생산 확대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제련사업부문에서 전기동을 또 다른 주력제품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생산능력을 확충하여 현재 3만 톤 수준인 전기동 생산능력을 2028년에 15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여러 전망기관에서 2035년까지 전기차와 전력망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타사 대비 주원료비가 30% 이상 낮은 고순도 전기동 생산을 2028년까지 연간 15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올해 기존 연 제련공정에서 사용하던 퓨머 설비를 동을 회수할 수 있는 용광로로 교체하여 내년부터 6만 톤의 전기동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황산을 녹인 후 전기분해 하여 전기동을 생산하는 습식제련 설비투자를 2025년까지 완료하고, 건식제련 방식도 2025년 2만6,000톤을 시작으로 2028년에 1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확충하여 아연·연·귀금속에 이른 주력제품군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연·연·귀금속 분야는 현재까지 안정적인 매출을 생성하는 주력 품목인데, 향후에는 전기동의 매출 비중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전기동 매출액은 연간 3천 억원 수준인데, 계획한 설비 투자를 완료하면 1조6,000억 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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