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본 오사카 금형전·6월 태국 방콕 금형전 한국관 참여 기업 모집...2월 8일까지
정부 지원으로 기업 및 제품 홍보·수출 계약 기회...조합에서도 행정·마케팅 지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조합장 신용문/이하 금형조합)이 2024년 상반기 해외 금형전시회 한국관에 참가할 기업 및 단체를 신청받는다. 금형조합은 4월 일본 오사카 금형전과 6월 태국 방콕 금형전에 참여할 기업에 정부 지원과 연관하여 한국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형공업협동조합은 오는 4월 17일~19일 열리는 일본 오사카 금형전(INTEX OSAKA)과 6월 19일~22일 태국 방콕 금형전(BITEC)에 한국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합은 오사카 금형전에는 2002년부터 16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방콕 금형전에는 2014년부터 8회째 참가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금형전은 30년 이상 최신 금형기술을 선보이는 일본 유일의 금형 전문 전시회로 일본금형공업회 회원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금형업계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 방콕 금형전은 30회째 열리고 있는 태국 유일 금형 전문 전시회로 현지 자동차 산업의 발달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유럽 지역을 진출을 목표하는 글로벌 금형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금형조합은 오사카와 방콩 금형전 한국관의 잔여부스(일본 3부스/태국 4부스) 참가 희망 기업 및 단체를 오는 2월 8일까지 이메일(koreamold@koreamold.com/문의 02-783-1711 조합 전시마케팅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70%, 해상 운송비 편도 100%,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비 100%, 통역비 70% 등의 정부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금형 조합 측에서도 공동 카탈로그 제작과 협력사 선정, 통역원 섭외, 현지 일정 조율 등 홍보와 행정&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형조합은 “금형 및 관련 업체의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2024년 주요 수출 유망 국가(인도, 일본, 태국)에서 개최되는 금형 관련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출품하여 금형 및 관련 업체의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