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 한국철강·세아창특 22일 동국 포항·포스코 全등급 1만원↓
이번 주 경인·중부권에 이어 남부권도 일제히 철스크랩 단가 인하에 동참한다.
한국철강은 21일(목)부터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도 같은 날부터 전 등급 1만원 내린다.
남부권 철스크랩 단가 인하는 지난 첫째 주 이후 2주 만이다. 지난달 구정 연휴 전까지 포함하면 경인·중부권과 동일하게 총 3차 인하다.
앞서 경인·중부권에서는 지난 19일(화) 현대제철을 시작으로 환영철강과 세아베스틸, 동국제강 인천공장(21일)도 일제히 전 등급 1만원 인하를 알렸다.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는 22일(금)부터 전 등급 1만원 인하한다. 단, 포스코 양 제철소는 이번 인하에서 중량B/BL, 경량A/AL 등급은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20일 오전 기준 대한제강과 YK스틸, 한국특강은 아직까지 단가 인하를 알리지 않았으나, 추후 동참에 무게가 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