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중간 현금배당 결의..2월 결산 배당보다 50% 증가
세아창원특수강이 중간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총배당금은 약 639억9,100만원으로 전망된다.
9일, 세아창원특수강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1,780원(비상장 법인으로 시가배당률 없음)에 현금 중간배당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배당 기준일은 7월 23일로 배당금 이달 31일 지급될 예정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중간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회사는 이익 발생에 따라 중간 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올해 1분기 별도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3,541억9,300만 원, 영업이익 111억700만 원, 분기순이익 119억7,800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9일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회사는 올해 2월 실행한 2023년 결산 배당은 주당 1,163원을 책정한 바 있다. 이번 중간 배당은 결산 배당 대비 주당 53%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