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우수환경업체에 선정
"혁신과 발전통해 선두지위 공고"

대기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이 정부기관의 인증을 통해 그간 쌓아온 실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달 25일 마이크로원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에서 기후·대기 분야 우수환경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마이크로원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실적, 향후 발전 가능성 모두가 기여했다.
아울러 발전소 내 집진 설비, 저온 SCR, 사업장 배출 폐기물 소각로 EPC사업, Retrofit EP, Tripper Room, 촉매필터 등 마이크로원의 다양한 환경 기술 및 제품이 선정기준을 충족한 것이라는 평가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환경부가 녹색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물·수질, 기후·대기, 자원순환·폐기물, 기타 환경 등 4개 분야에서 녹색 기술을 보유한 3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환경 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총 14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마이크로원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 500㎿급 이상 대용량 화력발전소 석탄분배기실 분진환경 개선시스템을 개발 및 실증과제를 훌륭히 수행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올해 7월에는 배기가스 내 먼지와 질소산화물(NOx) 처리가 가능한 기능성 촉매필터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 하는 등 기관의 인정을 통해 결과물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원 관계자는 "이번 우수환경산업체 선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환경산업체로서 혁신과 발전을 통한 기후·대기 분야에서의 선두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