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알루미늄價, 소폭 반등

[일일Al가격] 알루미늄價, 소폭 반등

  • 비철금속
  • 승인 2024.10.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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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원진 기자 wj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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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 시장, 달러 약세에 대체로 가격 상승
뉴욕 증시,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도 혼조 출발

출처=KOMIS

지난 24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643달러, 3개월물은 톤당 2,677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630.01달러로 시작해 2,605.01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이날 시가는 고가인 2,682.01달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며 이후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75만350톤으로 전날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NH선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의 소폭 약세에 대체로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은 아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연은 장중 3,284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최근 20개월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댄스미스(Dan Smith)는 아연 펀더먼털의 큰 변동이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가격 상승에 숏커버링이 발생할 수 있는 있으나, 그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다만 아연은 현재 중국에서의 수요가 정체 되고 있고, LME 창고 재고가 7,000톤 순유입으로 239,150톤에 달한다. 

그 결과 장 중 오름폭을 일부 내주며 현재는 3,170달러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적으로 아연은 전일 기준 Cash to 3M 스프레드가 58b(백워데이션)을 기록하며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 현재는 25b선에서 거래 되고 있다. 

한편 전기동은 달러의 약세와 낮은 제련수수료(TC) 소식에 9,500달러선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공급 이슈로 급등했던 알루미늄은 오늘 하루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이며 0.5%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일 뉴욕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됐으나, 혼조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주 대비 1만 5,000명 감소한 22만 7,000명으로 집계되면서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다시 입증했다. 

아울러 S&P글로벌 10월 미국 제조업 PMI도 47.8울 기록하며 비록 여전히 위축 국면에 속해 있음에도 시장 예상치보다는 0.3 높은 값을 보이면서 수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시카고선물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1월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93%이며,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비율은 7%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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