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포스코·현대제철·세아그룹·KG스틸·TCC스틸·한국철강·S&M미디어 등 참여
연탄 준비 규모 및 참여 철강사·인원수 모두 지난해보다 확대
철강업계의 따듯한 마음, 연탄으로 전달..2007년부터 에너지취약 가구 직접 지원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는 11월 29일 철강업계 회원사와 함께, 노원구 상계동 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보다 어려워진 경제 사정과 점차 극단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후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2천 장 많은 양을 준비했다. 철강협회와 철강업계는 본 행사를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르기 행사에는 협회를 비롯하여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세아제강지주, 세아씨엠, KG스틸, TCC스틸, 일진제강, 한국철강, 휴스틸, S&M미디어(본지) 등 12개사 임직원 94명이 참여했다. 참가사와 참여 인원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다.
참석자들은 연탄은행이 준비한 연탄을 개인별 지급된 연탄지게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 보관 장소에 운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추운 겨울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한국철강협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해에도 철강협회와 철강업계, 본지는 노원구 상계동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