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1억불탑)정우금속공업 배관용 프레스 피팅, 미국 진출 성공적

(무역의 날-1억불탑)정우금속공업 배관용 프레스 피팅, 미국 진출 성공적

  • 비철금속
  • 승인 2024.1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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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원진 기자 wj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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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1억불탑 수상
자체 개발한 배관용 프레스 피팅 실적 견인
탄소중립, 봉사활동 등 ESG경영에도 앞장 

출처=정우금속공업
출처=정우금속공업

5일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동 파이프 이음쇠 전문 기업 정우금속공업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경기도 양주에 본사를 둔 정우금속기업은 생산 제품의 95%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수출 주력 기업이다. 정우금속공업은 국내 최초로 동관 이음쇠를 생산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90%를 달성하는 등 국내 동 이음쇠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입증 받은 정우금속공업은 이번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외에도 지난 2006년 3,000만 불, 2019년 5,000만 불, 2022년 7,000만 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05년 산업자원부에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막강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수출 1억불을 달성한 데 있어 자체 개발한 배관용 프레스 피팅은 공이 컸다. 정우금속공업이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지난 2015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큰 호평을 얻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10%라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매출 다각화를 위해 2018년부터 냉매 배관용 ACR 프레스 피팅을 개발하였고, 2019년부터 수출을 시작하면서 2024년 1억 불 수출의 탑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정우금속공업은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당 회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13년 양주시와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주거 개선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에너지 절감에 유용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탄소 중립(Net-Zero) 달성에 다가가고 있다. 국제 표준에서 요구하는 공급망 ESG 규제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53.3% 저감 및 친환경 제조 공정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측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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