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올해 1억8천만 원 성금 기부
자동차 섀시 및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화신(대표이사 정서진)이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위기가정에 대한 성금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지난 12월 9일 오후, 영천시 소재 화신에서 나눔명문기업 19호, 영천시 1호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류우성 화신 상무, 최기문 영천시장,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손영삼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 기업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브랜드이며 3억 원 이상 실버, 5억 원 이상이 골드등급이다.
화신은 경북 19호, 영천시 1호 나눔명문기업이 되었으며, 최근 3년 간 4억3,000만원을 기부하며 실버등급으로 가입을 완료하였다. 또한 화신은 20여 년 넘게 경북에서 약 12억 원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위기가정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을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서진 대표는 “영천시 1호로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경북의 나눔 문화를 이끄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신 ㈜화신과 같은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