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5년 연속 1위

“월드클래스 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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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2.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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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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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 선정, 전세계 35개 철강사 대상 23개 항목 평가
포스코 기술혁신, 가공비, 후방·비철강 사업 등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12월 22일(뉴욕 현지시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홀딩스
사진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홀딩스

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저가 수입 철강재 물량 공세,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대내외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철강산업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가 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3년 연속으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지정됐으며, 10월에 열린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는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교육·훈련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최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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