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의 미래개척과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장을 지낸 장웅성 박사가 지난해 임기를 마치고, 최근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상임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웅성 상임고문은 부산대에서 금속재료 학사·금속공학 석사 학위를, 호주 모나쉬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1984년 포스코 기술연구소 주임연구원으로 입사한 그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재료공정연구소 연구위원보 등을 거쳤다.
2012년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금속재료 PD를 역임했고, 이후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OSP) 주력산업MD로, 2020년 인하대 융합혁신기술원장을 지냈다. 지난 2022년 10월 제5기 OSP 단장으로 취임해 활동하다 임기를 마치고 친정인 포스코로 복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은 새로운 단장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종 후보군을 추려 면접 심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