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관련 파업으로 21일부터 인천과 포항, 순천공장에서 일부 또는 전체 생산중단에 들어간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내용의 생산중단 계획을 이날 공시했다.
생산중단일자는 인천과 포항공장은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총 24시간이다.
순천공장의 경우 △21일 오후 15시~19시 △22일 오전 3시~7시, 오후 3시~7시 △23일 오전 3시~7시 등 총 16시간이다.
이들 공장 매출은 지난해 기준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28.4% 차지한다.
회사 측은 "임단협 파업으로 일시적 생산차질이 발생했다"며 "당사 내부상황 등에 의해 관련 내용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