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감자 내용 승인된 등기부등본 수령..같은 날 주총계획 발표
스테인리스 판재류 가공유통사 세토피아가 무상감자 계획을 완료했다. 아울러 회사는 3월 말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7일, 세토피아는 감자된 주식 내용의 등기가 완료된 등기부등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세토피아는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자본금과 주식 수량이 종전 378억 2,967만 5,000원(7,565만 9,360주) 수준에서 75억 6,593만 5,000원(1,513만 1,870주/2월 28일 공시로 수정 6,052만 7,480주)으로 80% 감자됐다.
회사는 주식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가 상장되는 초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세토피아 이사회는 오는 3월 31일 오전 9시에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내용을 의결했다. 주총 장소는 추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등 보고사항과 함께, 1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의 건, 감사 보수 한도의 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