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년 1차 기술교류회’ 개최

재료硏-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년 1차 기술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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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2.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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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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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엔진 소재기술 협력·공동 개발 추진 위해 기술 개발 실적·현황 논의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2월 24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구원 본관동 세미나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손재일)와 함께 ‘한국재료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년 1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재료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년 1차 기술교류회. (사진=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년 1차 기술교류회. (사진=재료연구원)

본 교류회는 항공엔진 관련 소재기술에 대한 협력과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의 기술 개발 실적과 현황을 논의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10월, 양해각서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통해 항공기 가스터빈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재료연구원이 니켈기 단결정 초내열합금 소재 기술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전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양 기관이 개발한 소재기술 실적과 연구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재료연구원은 항공엔진의 내열소재/경량소재/인공지능/특수공정 등과 관련한 연구개발 실적과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 구성 계획을 소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첨단 항공엔진 소재 개발 실적과 현황을 주조/단조/소재설계 데이터베이스/코팅/적층 제조 등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향후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협력 기술 과제 아이디어 도출과 선정 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은 “항공엔진 소재기술의 첨단화가 실현되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노력과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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