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5.7, 전월比 1.0p 상승

2025년 4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5.7, 전월比 1.0p 상승

  • 뿌리산업
  • 승인 2025.03.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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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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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 2월 평균가동률(69.9%)은 전월比 0.3%p 상승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월 30일 발표했다.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5.7로 전월 대비 1.0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81.0) 대비로는 5.3p 하락했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1.9p 상승한 82.6이며,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한 72.7로 나타났다. 건설업(72.5)은 전월 대비 6.7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2.7)은 전월 대비 0.8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6.2→93.6, 7.4p↑) ▲금속가공제품(76.6→83.8, 7.2p↑)를 중심으로 17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가구(72.1→64.7, 7.4p↓)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85.3→80.6, 4.7p↓) 등 6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5.8→72.5)이 전월 대비 6.7p 상승했고, 서비스업(73.5→72.7)은 전월 대비 0.8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3.4→93.8, 10.4p↑) ▲숙박 및 음식점업(76.2→79.7, 3.5p↑) 등 7개 업종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9.1→85.6, 3.5p↓) ▲도매및소매업(69.8→68.1, 1.7p↓) 등 3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 ▲수출(87.7→95.6) ▲영업이익(71.1→73.4) ▲자금사정(73.3→74.9) ▲내수판매(74.4→75.8)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5.4→96.2)은 전월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4월의 SBHI와 최근 3년 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는 개선된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60.3%)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5.6%)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30.9%) ▲업체 간 경쟁심화(28.0%)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9%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9%p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66.2%→66.5%)은 전월 대비 0.3%p, 중기업(73.4%→73.7%)은 전월 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일반 제조업(69.5%)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며, 혁신형 제조업(70.0%→71.0%)은 전월 대비 1.0%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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