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읍은 케이원스틸 김정수 대표가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케이원스틸은 창녕군 대합면에 위치한 메시형 울타리 및 용접 철망 제조업체로, 김정수 대표는 산불로 인해 사망하거나 화상을 입은 희생자들의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성봉준 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을 돕는 데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