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2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 극복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철강과 이차전지 사업 분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협력 내용으로 철강에서는 통상규제 대응 차원의 글로벌 공동 투자는 물론 ESG 경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이차전지에서는 EV 시장의 본격 성장에 대응한 원료 투자 및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철강 사업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자 양사 협력의 첫 결실로 현대차그룹과 대미 철강 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포스코홀딩스는 해외성장전략으로 고성장, 고수익 현지 성장거점 적기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의 경우 인도내 철강사인 JSW와 합작을 통한 상공정 능력을 단계별로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