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금속거래소 설립 추진

인도네시아, 금속거래소 설립 추진

  • 비철금속
  • 승인 2025.06.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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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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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I 선물거래 시작, 거래 품목 확대 계획

인도네시아 니켈광업협회(APNI)가 내년 상반기에 니켈 및 기타 금속 선물계약을 위한 자국 내 금속거래소 출범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최근 정부에서 거래소 설립을 승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니켈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니켈 제련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니켈 광석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후 최근까지 니켈 가격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APNI 메이디 카트린 렝키 사무총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거래소 설립을 통해 니켈선철(NPI) 중심으로 시작해 니켈 제품 및 금속으로 점차 거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APNI는 런던금속거래소(LME), 상하이선물거래소(SHFE)를 참고해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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