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명 새내기 포스코인 탄생…‘안전·AI 역량’ 담금질 마쳐

135명 새내기 포스코인 탄생…‘안전·AI 역량’ 담금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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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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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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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차 포스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135명 교육 수료
포스코 명장 특강, VR 안전교육, 봉사활동 등으로 자긍심과 안전의식 함양해

포스코가 미래 현장을 책임질 신입 인재들의 첫 관문을 마무리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5일 포항에서 ‘25-4차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135명에 대한 도입교육 수료식을 열고, 안전의식과 포스코인의 자긍심을 갖춘 새내기들을 현장에 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희근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포스코의 미래 인재들을 축하하고 격려해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5년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포스코 Spirit 과제수행, AI리터러시, 포스코 명장 특강 등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총 3주간 진행되었다.
 

5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5-4차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수료식이 열렸다. /포스코
5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5-4차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수료식이 열렸다. /포스코

신입사원들은 포스코 Spirit 강의를 수강하고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회사의 시대적 소명과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포스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한편, 포스코 명장 특강을 통해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배양하였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VR 기기를 활용한 안전사고 가상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안전의 중요성과 함께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스스로 지킨다'는 주도적인 마인드와 자세를 배웠다. 한편, 조경,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목공예, 베이킹, 스포츠마사지 등 6개 테마를 주제로 한 나눔버스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하게 된 현익석 신입사원은 “AI와 함께 과제를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찾는 그 과정 자체가 매우 특별했다”며, 일상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AI 역량을 발휘하여 포스코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주용 신입사원 역시 “교육기간 동안 포스코인의 가치와 책임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중한 추억들을 함께한 동기들과 모두가 무사히 수료할 수 있게 도와주신 포스코인재창조원 담당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훈훈한 후기를 남겼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희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포스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현장경쟁력을 갖춘 포스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신입사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은 행복한 일터의 기본이고, 결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라며 철저한 안전의식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5~9주 동안 직무특화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학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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