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책상에서 큰 꿈을” 포스코 목공예봉사단, 청소년에 원목 책상 10세트 선물

“작은 책상에서 큰 꿈을” 포스코 목공예봉사단, 청소년에 원목 책상 10세트 선물

  • 철강
  • 승인 2025.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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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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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제강부 직원 설치 동참…“지역 아이들의 미래 함께 응원”

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원목 책상을 전달했다.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단장 이강태)과 (사)포항시자원봉센터(센터장 김기원)은 10월24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원목 책상 1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송도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학습의욕을 높여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나눔은 송도동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제강부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책상을 설치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은 목재 가구를 직접 설계·제작해 포항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에도 송도동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벤치 20개를 제작·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목공예봉사단 이강태 단장은 “작은 책상 하나지만, 아이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원목 책상을 전달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원목 책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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