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조8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00억 원으로 13.7% 증가했다. 순이익은 4,20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55.6%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1.8%, 순이익은 61.5% 증가했다. 1~9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6조7천억 원, 영업이익 1조4,4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날 오후 4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열고 실적을 설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