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현대스틸파이프, SMK2025에서 ‘탑티어’ 강관 공급사 입지 강화

[SMK] 현대스틸파이프, SMK2025에서 ‘탑티어’ 강관 공급사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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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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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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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그 자체가 전시물이 되는 부스’ 콘셉 조성

종합 강관 제조업체 현대스틸파이프(대표 채봉석)는 철강산업의 메카인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 Steel & Metal Korea 2025)’에 참가해 자사 강관을 활용한 제작 부스를 선보인다.

현대스틸파이프는 이번 전시에서 ‘강관 그 자체가 전시물이 되는 부스’를 콘셉트로, 주로 가시설에 사용되는 강관비계 시스템을 응용한 구조물을 부스 전체에 적용한다. 별도의 인테리어 골조 없이 자사 강관만으로 전시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구조재·가설재를 넘어 강관 자체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부스 내부에는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현대스틸파이프의 강관 적용 사례를 모형 형태로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자동차·건설기계, 건축·토목, 플랜트·해상풍력·CCUS, 유정용·API 등 각 산업별 요구 특성에 맞춘 강관 제품군과 적용 구조를 한 자리에서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아울러 현대스틸파이프는 자사가 개발중인 고압수소전용 배관 기술 개발 현황도 함께 소개하며, 향후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용 배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제품 그 자체뿐 아니라 설계·엔지니어링 역량도 함께 소개한다. 부스 내에는 자사 제품 카탈로그와 함께, 강관 설계 적용 핸드북을 비치해 구조 설계 실무자와 발주처, 시공사들이 실제 설계 프로젝트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관 단면 선정, 접합 디테일, 특허 공법 적용 설계 등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기술 상담 중심의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스틸파이프는 제품 공급을 넘어 설계 가이드 및 솔루션 제공을 통해 건축·구조 설계사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구조용 강관의 수요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며 강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현대스틸파이프 관계자는 “자동차, 건설, 에너지, 플랜트 등 주요 산업이 고기능·고신뢰성 소재를 요구하는 만큼, 강관의 구조적 성능뿐 아니라 설계·시공 단계에서 최종 납품까지 아우르는 토탈 엔지니어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스틸파이프 울산공장 전경=사진제공 현대스틸파이프
현대스틸파이프 SMK2025 조감도
현대스틸파이프 SMK2025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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