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리튬 분석 가능한 휴대용 LIBS 원소분석기 ‘Z-Series’ 등 선보여
분석장비 전문기업 HMS코리아가 이차전지와 합금, 철스크랩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분석장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HMS코리아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에서 휴대용 LIBS 원소분석기 ‘Z-Series’와 휴대용 XRF 분석기 ‘xSORT’, 튀르키예 메트콘(metkon) 사의 시편 처리장비 등을 소개했다.
주요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휴대용 LIBS 원소분석기 ‘Z-Series’는 레이저를 사용하는 최신 기술의 분광 분석기로써, 휴대용 장비로써는 최초로 탄소(C)와 리튬(Li)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이다. 탄소 분석으로 인해, ‘L-Grade’를 구분할 수 있고, CE(탄소당량)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의 (폐)양극재를 분석할 때, 리튬을 2초 만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합금(Metal Alloy)과 미량성분, 스크랩 및 광물 분석에도 탁월하다.
‘Z-Series’는 ▲레이저는 5mJ에서 초당 50펄스(50Hz)로 작동 ▲주기율표상의 어떤 원소라도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모델에 따라 1에서 3개의 까지의 분광기 탑재 ▲보다 안정적이고 서비스하기 쉬우며 크기를 줄이고 열 성능을 높이도록 설계 ▲개선된 광학 기술로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성능 제공 ▲XRF보다 동시에 많은 원소를 분석할 수 있고 빠른 시간에 강종 분류 가능 등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휴대용 XRF 분석기 ‘xSORT’는 비파괴 분석 장비이며, 샘플 준비가 전혀 필요하지 않거나,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고체, 액체 및 분말 샘플에 적합하다. 그리고 sub-ppm 수준에서 검출 한계를 제공하며, 최대 100%의 농도를 쉽고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휴대가 가능하며, 필요한 현장에서 바로 바로 분석이 가능하다.
‘xSORT’는 ▲고 분해능 검출기 장착을 통한 뛰어난 성분 분석능력 ▲정확한 강종 분류 PMI[Positive Material Identification](Global Library 탑재) ▲환경, 토양, 광물, 촉매, 플라스틱,환경규제 RoHS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 ▲인공지능 자동 보정 장치 장착으로 보다 손쉬운 장비 관리 ▲X-Ray 누출방지 보호막과 안전장치 장착 등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HMS코리아는 XRF 및 OES 시료전처리 장치 ‘Velox 시리즈’와 대용량 완전 자동 그라인딩 및 폴리싱 장비 ‘Forcipol 시리즈’도 소개했다. ‘Velox 시리즈’는 산업체 및 연구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샘플 전처리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며, ‘Forcipol 시리즈’는 최소 인력으로 고품질의 대량 시편 전처리를 구현하고 그라인딩 및 폴리싱 작업을 완전 자동화할 수 있는 고품질 시편 전처리 장비이다.
이외에 HMS코리아는 튀르키예 메트콘사의 정밀절단장비 ‘MICRACUT 202’와 연마장비 ‘SERVOCUT 602’도 선보였다.
한편 다년간 현장용, 실험실용 금속 분석 장비에서부터 다양한 종류의 유/무기 분석장비를 공급하고 기술지원을 실행해 온 HMS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존의 철강기업 및 연구소 외에도 이차전지와 스크랩 업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