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부광금속, 꾸준한 글로벌 수출 확대…‘5천만불 수출의 탑’ 영예

[무역의날] 부광금속, 꾸준한 글로벌 수출 확대…‘5천만불 수출의 탑’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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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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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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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미·유럽·중동·아시아 등 10개국 이상으로 수출 확대
첨단 설비 도입과 기술 고도화로 제품 경쟁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무역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광금속이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부광금속은 동관 제조 전문 기업으로 미국, 영국, 독일, 이라크, 쿠웨이트, 대만, 필리핀 등 10개국 이상을 중심으로 북미·유럽·중동·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광금속은 해외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ISO·JIS·UL·NSF·AS1432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확보해 해외 시장에서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원형뿐만 아니라 사각, 육각, 팔각 등 이형 동관 개발을 추진하고 1,800t 압출기, 고주파 유도 용해로, 유성 압연기 등 첨단 설비를 도입해 생산 정밀도와 효율을 높였다.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해 발광분석기, 광학현미경, 비파괴검사기를 활용한 철저한 검수로 제품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용해장 집진기 설치 등 친환경 생산체계를 갖추고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장애인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광금속의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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