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다원알로이 지근욱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3년 연속 수출 확대 기여

[무역의날] 다원알로이 지근욱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3년 연속 수출 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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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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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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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알루미늄 합금 개발로 품질 경쟁력 강화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 40% 넘어서

▲다원알로이 지근욱 대표
▲다원알로이 지근욱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다원알로이 지근욱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 대표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기술혁신,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부가 알루미늄 합금 개발과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다원알로이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5천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2025년에는 6,700만 불이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베트남·멕시코 등 신흥시장 개척과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추진한 결과,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기술 분야에서도 고순도·고부가 알루미늄 합금 기술 개발, 드로스 재처리 최적화, 배합비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반응고 주조용 신소재 개발 등 산학 협력 연구를 주도하며 해외 고객 맞춤형 특수합금 공급 능력도 확보했다. 

또한 울산지역 경쟁사 인수를 이끌어 생산거점을 확충하고, 2024년 매출을 2,137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수출 성장에 따라 국내 원자재 사용량 증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업 전반의 선순환 효과를 견인했다. 

친환경·안전 경영 측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운영 △고효율 설비 도입 △스마트 모니터링 기반 무재해 사업장 구축 △자원 순환·재활용 확대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에 앞장서며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던 합금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내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점은 국민 생활 품질 향상에도 직접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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