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합병 완료, 16일 비상장 존속사 ‘인터커스텍’ 등기 예정
인터컨스텍-길교이엔씨, 영업 조직 및 공급망 통합…중복 업무 축소 및 비용 절감 기대
황금에스티의 종속 회사 간 합병으로 길교이엔씨가 코넥스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지난 9월, 황금에스티는 종속회사이자 비상장사인 인터컨스텍가 교량 설계 및 시공 전문사이면서 코넥스 상장사인 길교이앤씨를 흡수 합병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황금에스티는 공시를 통해 두 회사의 합병이 오는 15일 완료되어 16일 합병후 존속사인 인터컨스텍가 합병 등기를 마칠 계획이라며 길교이엔씨는 12월 29일 코넥스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합병하는 두 회사는 모두, 교량 설계 및 시공을 전문하고 있어 기업으로 거더 제작 등에서 다량의 철강 소재를 소비 및 활용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법인마다 나눠진 영업 조직과 공급망이 통합되면서 경영 효율과 중복 업무 축소,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