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강관 제조 업체 세아제강이 12월 22일 SeAH Steel America와 천연가스 이송용 파이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981억3,902만1,628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4%에 해당한다.
계약은 캐나다 지역의 약 230km 길이의 고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용접 탄소 강관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다. 대금은 제품 납품 및 관련 서류 제출 후 20일 이내에 지급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캐나다 지역 고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수송용 강관을 공급하는 건”이라면서 “포항공장에서 생산한 JCO 대구경 강관이 캐나다로 수출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