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산업현장 안전에 미래 달렸다 – 후진하는 지게차와 벽 사이 끼임 건

[연재] 산업현장 안전에 미래 달렸다 – 후진하는 지게차와 벽 사이 끼임 건

  • 철강
  • 승인 2026.02.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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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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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진하는 지게차와 벽 사이 끼임 건

본지는 국내 철강·금속업계의 안전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획 연재 시리즈를 게재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으로 매주 철강·금속업계 현장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대안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할 재해 사례는 ‘후진하는 지게차와 벽 사이 끼임’ 건이다. 지난 2024년 12월, 전라북도 부안군 소재 금속 작업장에서 지게차가 반사로(대용량의 용해 및 합금 작업 시 사용되는 용해로) 내부의 이물질을 꺼내기 위해 후진 중이던 지게차 뒤편에서 대기하던 근로자를 치여 해당 인원이 지게차와 벽 사이에 끼였다. 이 사고로 끼임 피해 작업자가 사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 사고에 대해 수시로 지게차가 운행하는 장소에 지게차 경로와 근로자 통로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했다며 ‘안전한 통로 미확보’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공단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게차 접촉 위험 대비 안전한 작업방법을 명시한 작업계획서를 작성 및 작업지휘자를 배치해야 하며, 지게차 작업 반경 내 주변 근로자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게차 운행 경로 바닥에 도색 등으로 통로 구획 또는 보행자 전용 통로 설치할 것을 권했다.

아울러 공단은 지게차 운전 자격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지게차 운전면허 및 자격 소지자만 운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게차 수시 운행 작업의 경우 무자격자가 운전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게차 키를 분리 보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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