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기업 숨통 틔운다…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가동

포항 철강기업 숨통 틔운다…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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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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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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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 전후방 기업 대상…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
최대 5천만원 지원…4월 초 신청 접수

포항시가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철강산업 침체 여파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전후방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 회복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포항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후속 대응 성격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철강·금속 분야 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1차 금속(C24)을 중심으로 금속가공, 기계, 자동차, 건설 등 연관 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지원은 기술과 사업화 두 갈래로 구성된다. 기술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공정 개선, 인증 및 시험분석 등이 포함되며, 사업화 분야에서는 마케팅, 전시회 참가, 브랜드 전략, 상품기획 등을 지원한다. 특히 복수 프로그램을 묶은 패키지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수준이다.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등 핵심 항목에는 각각 최대 2,500만 원까지 배정되는 등 항목별 세부 지원도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 이후 약 6개월이며, 전시회 지원의 경우 일정에 따라 연장 적용도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선정은 사전 요건 검토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산업위기 대응 필요성과 사업화 가능성, 지역 산업 파급효과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포항시가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시가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포항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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