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 가격 톤당 3만8804위안…전분기 대비 44.6% 상승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확대…물류 차질 우려 지속
황산 규제 예고에 생산 차질 우려
중국 주요 희토류 생산업체 China Northern Rare Earth Group(CNREG)이 2026년 2분기 희토류 정광 가격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인상했다.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CNREG는 희토류 산화물(REO) 함량 50% 기준 정광 거래가격을 톤당 3만8,804위안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44.6% 상승한 수준이다. 품위가 1%포인트 변동될 경우 톤당 776.08위안이 가감되는 가격 구조를 적용됐다.
중국 희토류 시장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공식화된 산식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가격 역시 Baotou Steel Union과의 내부 거래 체계를 기반으로 산정됐으며 1분기 희토류 산화물 가격을 반영한 공식에 따라 도출됐다.
한편,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 물류 차질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나 희토류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희토류 정광 처리에 필수적인 황산 공급 부족이 간접적인 생산 차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2026년 5월부터 황산 수출을 제한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희토류 생산 및 공급망 전반에 추가적인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