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펑혼다자동차가 MPV와 하이브리드카 생산 체제를 갖추는 등 본격적인 중국내 생산능력 확충작업에 돌입했다.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은 지난 5월 둥펑혼다가 제출한 14억 위안 규모의 생산능력 확충 계획에 대한 환경평가 보고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 부족에 시달리던 둥펑혼다는 이미 생산능력 확충 프로그램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자동차는 우선 수입 판매하던 하이브리드카를 중국에서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둥펑혼다는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12만 대에서 24만 대로 늘려 이미 생산하고 있는 CR-V와 시빅 생산을 늘리는 한편, MPV와 하이브리드 세단 등 신모델도 생산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생산능력 12만 대 공장에서 지난 해 12만7,000대를 생산, 판매했으며, 올해 생산 및 판매목표는 15만200대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