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턍진강철이 동리(Dongli) 공장에 선재 압연밀을 추가로 설치해 올해 말까지 가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미국 모건사의 설비를 공급받은 연산 80만톤 규모의 이 선재공장은 직경 5.5-20mm까지의 선재를 생산하게 되며, 타이어코드에 사용되는 82B 그레이드와 같은 하이엔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의 선재공장은 수출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턍진강철은 110톤 전기로 2기 등 상공정 설비투자로 연산 4백만톤 조강생산능력을 1천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새로운 선재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연산 65만톤의 선재공장 설비 등 헤동(Hedong)공장 설비를 동리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