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 수급상황, 꾸준히 호전 보여

연(Lead) 수급상황, 꾸준히 호전 보여

  • 비철금속
  • 승인 2008.06.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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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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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월 8천톤 공급부족, 전년비 크게 안정

세계 연(Lead) 수급은 여전히 공급 부족을 보였으나 전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연아연연구그룹(ILZSG)에 따르면, 올 1∼4월 세계 연(Lead) 생산은 269만7,000톤으로 전년동기간대비 1.2% 증가했으나 소비는 270만5,000톤으로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1∼4월 연 수급 상황은 8,000톤의 공급 부족을 보여 2만톤의 공급 부족을 보였던 전년동기간에 비해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상황임을 보여줬다.

올 1∼4월 연 정광 생산은 120만6,000톤으로 집계됐으며 113만9,000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간에 비해 5.9% 증가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연 정광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소폭 감소를 보인 외에는 전 세계적인 증가를 보였다. 연괴 생산은 유럽 지역에서 소폭의 감소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1.2%의 증가를 보였다. 소비는 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의 감소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0.7% 증가에 그쳤다.

연의 경우 여전히 소비가 생산을 앞지르고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수급상황이 상당히 안정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연 수급 상황은 아직 약간의 공급 부족을 보이고 있으나 공급 과잉이 예상되면서 연 가격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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