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를 비롯해 전국을 물류 대란 불안감에 몰아넣은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를 보내는 가운데 적극적인 협상을 통한 타결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19일 22시 현재 전국 58개 사업장에서 화물운송 운임협상 타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장별로는 철강산업이 집중된 포항지역에서 포스코가 유류비 100%반영은 합의한 상태에서 19일중 최종타결을 위한 의견 차를 좁히고 있다. 18일 밤에는 동국제강과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이 20% 수준의 최종합의를 이뤄냈다. 20일에는 대한제강도 최종합의를 이뤄냈다.
<철강업종 협상 타결 현황>
업종 |
업 체 |
인상율(%) |
타결일 |
비 고 |
철강 |
세아제강 |
15~22.8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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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포항) |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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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포항) |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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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
6.19 |
잠정 합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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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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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스틸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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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
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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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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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연동제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