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도 산세강판 수출이 급증세를 이어갔다.
최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2008년 5월 산세강판 수출입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수출은 8만8,933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3%나 급증했다.
이와 함께 수입 역시 적은 양이기는 했지만 37.5%나 급증했다.
5월 수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1~5월 누계 수출 실적 역시 급증세가 이어졌다.
●2008년 5월 산세강판 수출입 실적 (단위 : 톤, %)
구 분 |
월 간 |
연간누계 (1~5월) | |||||||
07년 5월 |
08년4월 |
08년 5월 |
전월비 |
전년비 |
2007년 |
2008년 |
전년비 | ||
수 출 |
77,823 |
84,019 |
88,933 |
5.8 |
14.3 |
347,025 |
446,808 |
28.8 | |
수 입 |
2,180 |
4,117 |
2,997 |
-27.2 |
37.5 |
33,450 |
23,362 |
-30.2 |
올해 1~5월 산세강판 전체 수출은 44만6,80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나 증가한 것.
그러나 수입은 2만3,362톤에 머물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2%나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세계적인 열연강판 공급부족과 가격 상승 등이 산세강판 수요 확대에 일조하고 있으며 수출 가격 급등 역시 업체별 수출량 확대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같은 수출 물량 확대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